4월 14일 블랙데이 유래, 짜장면 먹는 날

블랙데이는 대한민국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솔로(연인이 없는 사람)들의 특별한 날로, 4월 14일에 맞춰서 많은 솔로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거나 모임을 가지는 날입니다.

 

이 날은 한국의 두 개의 커플을 위한 날인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대비하여, 솔로들을 위한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에는 남녀 모두가 초콜릿을 주고 받는데, 이때 받은 사람은 화이트데이에 답례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솔로들에게는 이러한 날들이 좀 외롭게 느껴질 수 있어서, 그들을 위해 마련된 날이 바로 블랙데이입니다.

 

또 블랙데이라는 명칭이 화이트데이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 이유는 화이트의 반대되는 색상이 블랙이며, 블랙의 어두운 색으로 솔로의 우울한 기분을 표현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그래서 블랙데이에는 보통 짜장면을 먹는 것이 한국에서 흔한 관례입니다. 이는 블랙데이가 솔로들의 날로서 짜증을 푸는 날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블랙데이에는 짜장면을 함께 먹는 솔로들의 모임이나 파티 등이 열리기도 합니다.